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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부분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부모의 현실은 학원 뺑뺑이 또는 부모의 퇴사, 이직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1인당 월 사교육비는 37.2만 원, 부모의 경력단절은 50.5%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새로운 정책을 선보였는데요,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2024년 1학기부터 도입되는 늘봄학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늘봄학교란?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 교실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오전 7시 ~ 오후 8시까지 다양한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있는 맞벌이가정에게는 꼭 필요한 복지이니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이용대상
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 가능하며, 2024년 2학기부터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고 합니다.
또한 2025년은 초등학생 1학년~2학년 모두, 2026년은 모든 초등학생들이 적용됩니다.
지금까지는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등 우선순위를 추첨제로 진행하여 추첨에 떨어지면 돌봄을 희망해도 할 수가 없었는데 앞으로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모두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봄학교 이용시간
정규수업 전 아침 (7시 ~ 9시)
정규수업 후 희망시간까지(13시 ~ 20시)
비용
매일 2시간 이내 무료
*2024년 : 초등학교 1학년 ->2025년 초등학교 1 ~ 2학년
지금까지는 학생, 학부모가 비용부담을 했지만 앞으로는 2시간 무료입니다.
늘봄학교 운영공간
(학교 안 공간) 돌봄 교실, 특별실, 일반학급 등
학교 밖 지역 교육공간) 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돌봄 기관,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등
앞으로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학생들은 풍부한 학습 경험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의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는 1위 체육(44.9%), 2위 문화, 예술(39.3%)에 대한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2024년도 초1 예비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교육부)
모두가 바라는 바람은 학생은 양질의 교육과 돌봄으로 학부모는 사교육비 절감, 경력단절 해소가 되었으면 합니다.